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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나는 별볼일 없는 사람이다. 평범하다고 치자면, 후하게 평가해줬단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평범 이하의 삶을 살아 왔고, 살고 있다. 그런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건 단지 열등감이다. 타인에 대한 열등감으로 나는 여기 까지 왔다. 천성이 부지런한 성격도 아닐 뿐더러, 남 한테 뒷통수나 맞으며 남 좋은 일만 시킬 정도로 영리하지도 못하고 키도 작고 생긴것도 보통 이하- 의 외형적 장점도 없는데다 돈 한푼 없어 남 한테 뒷통수 맞아 빚더미에 올라 앉은 내가. 그런 내가 여기까지 꾸역꾸역 버티며 살아 올 수 있는건, 나를 제외한 모든 것들에 대한 열등감이다. 이 열등감에서 언제쯤 해소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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