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ought VOL.06 'TAKAHIROMIYASHITATheSoloIst. interview'
TAKAHIROMIYASHITATheSoloIst.와 미카미 켄세이(水上剣星)의 관계성NUMBER(N)INE의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미야시타 타카히로. 현재는 TAKAHIROMIYASHITATheSoloIst. 디자이너로서 스스로의 감성과 마주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전개한다. 이번에 TAKAHIROMIYASHITATheSoloIst.의 컬렉션「#0009 I me me mine.」에서 모델로 나선 것이 배우 미카미 켄세이다. 미야시타 타카히로가&..
scraps/intelligence 2017.05.13 06:24
20170424
태어나서 처음으로 슈구란 것을 사보았다. 사건의 발달은 이러하다. 몇일 전 굿넥에 갔다가, 술을 먹고 굿넥aka동묘아저씨가 내일 블링프리마켓에 셀러로 참가한다며 주섬주섬 옷을 보여준게 화근이였다. 그 옷의 무덤에서 나는 추억의 에어포스1 co.jp aka코즙을 발견하였다. 술에 취해서 나도 모르게 그 신발을 사버렸고, 지갑에 있던 전재산 7만 몇천원을 손에 쥐어 주었다.산 것 까진 좋았다만, 기존에 슈구가 칠해져있던 신발인터라 나는 원래 슈구를 싫어..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4.24 02:47
20170417
좋아하는 숫자를 말하자면, 6과 9를 좋아한다. 럭키세븐으로 불리며 행운을 뜻하는 숫자인 동시에 한주​(one week)를 의미하는 7. 그 전의 미완의 수인 6과, 완성의 숫자로 볼 수 있는​(1.한자리에서 두자리로 넘어가는 수. 2.손가락과 발가락의 총 갯수. 3.성경에 나오는 십계) 10에서 하나가 부족한 미완의 숫자인 9를 좋아한다.이토록 미완의 숫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나 자신이 미완의 사람이기 때문에 동질감에 이끌리는 것 아닐까.미완..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4.17 18:08
20170404
우울은 전이된다. 나는 내가 태생이 우울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내 옆에 있던 사람(들)이 우울한 사람이었기에, 내게 전이 되었던 것이다.나는 사실 우울한 쪽보단 고독한 편인 사람이다. 천성이 단체 모임과 생활에 맞지 않게 자랐다.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기도 서투르다. 될 수 있다면, 혼자 있고싶다.혼자 있는 시간엔 이런 저런 것들을 한다. 책을 읽거나, 바느질을 하고 음악을 듣는다. 명상을 하다가 망상으로 넘어가는 시간도, 혼자 있을 때 말..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4.04 04:03
20170323
작년에 이어서 올해까지, 가지고 있던 꽤 많은 옷을 팔았지만. 미련을 못 버렸던 꽤 많은 제품은 소장하고 있었다. 마치 최후의 보루처럼. 언더커버의 명작 제품들이나, 더블탭스의 클래식한 제품들 등 소장가치가 있지만, 오랜 시간 입지는 않았던 것들을 위탁판매 식으로 옷을 한 번에 넘겼다. 나이를 먹고 나니 사진을 다 일일이 찍어서 판매 글을 올리고 판다는 행위가 번거롭고 힘들게 되었다. 어렸을 땐 정말 열심히도 그래왔는데.28인치 캐리어를 꽉 채우고도..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3.23 21:04
20170317
일본의 어느 한 패션잡지에서 본 스트릿 스냅에서 백발의 여성 두 분을 본 적이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톤으로 통일한 채 같은 듯 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준 그 두 명은 아마도 오랜 친구일 것이라 예상됐다. 꼼데가르송의 제품들로 차려입은 그 두 명은 모던하면서 아방가르드한 분위기 코디네이션을 연출하여 마치 오랫동안 꼼데가르송을 즐겨 입은 듯한, 매우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이는 복장이었다.사실 나는 꼼데가르송을 좋아하진 않는다. (라는 말이 싫어한..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3.17 15:01
20170312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들은 그 것을 행함에 있어 내면적으로 확실한 의도가 담겨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면적으로 멋있느냐-는 그 후의 얘기인 것 같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외면적으로 멋이 있고 없고는 각각의 취향의 차이가 있늘 수도 있고, 시대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한국에는 의도가 없는 것들이 많다. 사실상 그들이 추구하는 의도는 그저 make money.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그저 적당히 잘나가는 -유행의 것들을 버무..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3.12 19:35
20170309
판매 중이던 제품 몇 가지가 팔렸다고, 그새 신나서 쇼핑을 했다. 라곤 하지만, 사실상 충동구매나 진배없다. 그래도 내가 생각했을 때 엄청 싸게 샀다고 생각하며 자위하고 있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없어도 잘 사는데 왜 또 산 거지 라는 자괴감도 드는 건 사실이다. 뭐 어쨌든 이미 산걸 어쩌겠느냐마는. 그냥 즐겨야겠다.옷을 좋아하기 시작한 이십 대 초반쯤 무렵, 갖고 싶은 옷들이 있어도 비싸서 못 샀던 것들이 많았다. 가끔 호기심에 가품을 구매도 해..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3.09 03:54
20170305
더솔로이스트의 러프아웃진(밑단 절개 마감을 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연출한 독특한 디자인의 레더팬츠)을 예전부터 사고 싶었다. -꽤나 예전부터. 아마 2-3년 정도 되지 않았을까?그것보다 앞서 사실 레더팬츠 하나쯤은 갖고 싶다는 생각에 리바이스, Lee 등의 오리지널 디자인부터 시작하여 내가 애정하는 앤드뮐이라던가 다양한 브랜드의 레더팬츠들을 찾아봤지만, 이건 내 것이다.라는 것이 없던데 문제였다.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왔던 것이 타카히로 미야시타의 더..
bullshitasusual/bullshit 2017.03.05 12:46
Takahiro Miyashita on Being the Soloist
2017.02.08.Eugene Rabkin2주 전, 남성복 브랜드 TAKAHIROMIYASHITA TheSoloist.의 디자이너인 타카히로 미야시타와 만났다. 미야시타의 오리지널 브랜드인 Number(N)ine은 지난 10년동안 남성 패션 시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제일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였다. 일본의 Undercover, 파리의 RafSimons, 뉴욕의 Cloak과 함께 Number(N)ine은 팝뮤직과 같은 현대 패션에 펑크Punk와..
scraps/intelligence 2017.02.1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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